[Ubuntu] 22.04 환경에서 Anaconda 설치하기

 

우분투는 보통 개발 및 연구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일텐데 이 때 콘다 가상환경으로 버전 관리나 환경들을 구분짓는 것은 생각보다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1. Anaconda 설치

다음 링크로 들어가서 자신에게 맞는 설치 파일을 다운 받는다.

Download Now | Anaconda

 

 

일반적인 경우 x86을 선택하면 될 것이다.

 

그럼 아마 .sh형식의 쉘 스크립트 실행 파일이 다운로드될 것이다. 해당 파일이 있는 경로로 이동한 뒤 다음 명령어로 해당 설치 파일을 실행해준다.

bash Anaconda3-2024.06-1-Linux-x86_64.sh

 

이 경우 버전에 따라 .sh파일의 이름이 주기적으로 변경되기 때문에 그대로 실행하지 말고 Tab을 이용한 자동완성 기능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게 위의 명령어를 실행하면 이런저런 것들을 확인하는데 특별히 환경 셋팅을 건드려야할 필요가 없다면 그냥 적당히 Enter쳐주고 yes를 입력해주면 설치가 정상적으로 완료된다.

 

2. Anaconda 환경 셋팅

그러나 이 상태에서는 아마 conda : command not found와 같은 에러가 발생할 것이다.

 

그래서 다음 명령어를 이용해 bashrc파일에 conda 경로를 지정해줘야 한다.

 

자신이 즐겨쓰는 편집기가 있다면 이를 이용해 ~/.bashrc파일을 열면 되고 편집기에 익숙하지 않다면 가장 다루기 쉬운 편집기인 gedit을 이용해 파일을 열어주면 된다.

sudo gedit ~/.bashrc

 

bashrc파일에 다음 명령어를 맨 끝 부분에 추가해준다.

export PATH=~/anaconda3/bin:~/anaconda3/condabin:$PATH

 

저장한 후 다음 명령어를 이용해 변경 사항을 반영한다.

source ~./bashrc

 

이제 conda 명령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때 유의해야할 점이 있는데 위의 export 명령어는 python3의 기본 경로를 anaconda로 변경하기 때문에 기존 파이썬 경로를 통해 구동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 명령어 실행 전:

• 명령어 실행 후:

 

따라서 이 경우에는 bashrc의 export명령어 앞에 #을 붙여주어 주석 처리를 해주어야 한다.

 

3. 간단한 Anaconda 명령어

다음 명령어를 이용해 conda가 정상적으로 실행되는지 확인해본다.

conda --version

 

기본적으로 콘다는 터미널 생성과 동시에 자동으로 (base)환경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다음 명령어로 이를 비활성화시켜주어야 한다.

conda config --set auto_activate_base False

 

이제 다음과 같은 명령어들을 이용해 콘다 환경을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다. 각 명령어에 여러 옵션들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구글링을 통해 이를 활용해보면 유용할 것이다.

conda create -n test python=3.10
conda env list
conda activate test
conda deactivate
conda remove -n test --all

 

콘다 가상환경을 이용해 이런저런 작업들을 유용하게 처리하길 바란다. 초보자에게 까다로울 수 있는 CUDA나 pytorch 버전 관리 또한 용이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